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임태희 교육감 후보 "경기도형 특성화고 특화" 공약

등록 2022.05.20 15:12: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지자체·학교·기관·기업체 함께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시스템 구축"
개인용 컴퓨터, 통신비·교통비 지원…읍·면 단위 기숙사 신축

associate_pic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고용노동부 장관 출신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특성화고를 지역 전략산업 기반으로 삼는 ‘경기도형 특성화고 특화 공약’을 내놨다.

임 후보는 교육감으로 당선될 경우 특성화고 1학년 입학생에게 개인용 컴퓨터를 지원하고 전공 수업을 다양화하는 한편, 획일화된 컴퓨터실을 개편해 다양한 수업모형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고교 무상교육이 이뤄지면서 사라진 장학금 제도를 대체할 수 있도록 통신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읍·면 단위 특성화고에 기숙사 신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임 후보는 지난 8일 도교육청 충원율이 2020년 기준 전국 15위로 매우 낮아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만든 특성화고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특성화고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전문교과 교사의 산업체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체 연수이수제도를 마련하고 교육부와 협력해 전공교사의 부전공, 복수전공 및 전공 심화과정 전국단위 공통 운영, 신산업 분야 산학겸임 단기교사자격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교사 수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육과정지원 방안은 실습실 첨단화 지원, 학생 개별 교육과정 학점이수 인정제도 도입, 경기형 도제교육 지원 확대 등이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와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비롯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전교조 교육감에게 학교 현장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힘을 합쳐 연대에 나서기로 했다"며 "6월 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 교육감들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7.  photo@newsis.com



또 학교시설 임대를 통해 기업체, 창업센터, 연구소와 교육과정을 연계한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과 함께 특성화고에서 진로직업체험학습장 운영을 위한 전문교과 교사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법적 지원책도 마련했다. 교육부와 함께 취업지원센터를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개편해 1년 계약직 대신 정규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특성화고 학생 대상 현장직무 학습과정 및 채용연계과정 운영 지원, 고졸자 대상 공공기관 및 공기업 일정비율 채용제도 마련, 고졸 채용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정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 후보가 이날 경기도형 특성화고 특화 공약을 발표한 것은 직업계고교 충원율을 높이는 동시에 직업교육을 체계화해 취업률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인 것으로 풀이된다.

임 후보는 “특성화고·일자리·삶이 연결되는 직업교육을 위해 지역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학교, 기관, 기업체가 함께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