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둔치, "향긋한 장미 향기 맡으러 오세요"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20일 오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 내 장미원에 형형색색 장미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2.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강을 가득 채운 장미 향기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유혹하며 힐링과 추억을 담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장미원에는 둡트로쉬, 프리지아 등 28종, 총 3만여 송이의 장미가 심겨 있다. 장미는 개화 기간인 5월 중순에서 10월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나들이객과 산책 나온 시민들을 반긴다.
시는 기존 5500㎡였던 면적을 확장해 올해 6400㎡의 장미원을 조성했다. 밀식돼 있던 장미 3000송이도 확장 구역에 이식하는 등 밀도 조절을 했다. 이번 작업으로 장미원은 한껏 더 멋을 내게 됐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20일 오후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 내 장미원에 형형색색 장미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2.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 관계자는 "주말에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유지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해 최고의 장미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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