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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 첫 1000만 가나…'범죄도시2' 닷새만에 355만명

등록 2022.05.23 08: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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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봉 첫 주말에만 253만명 끌어모아
코로나 사태 후 개봉작 중 가장 빨라
스파이더맨 755만명 무난히 넘길 듯
극장업계 "1000만 관객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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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주연한 액션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첫 주말 2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는 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수 350만명을 넘겼다. 코로나 사태 이후 '범죄도시2' 외에 이 기록을 달성한 작품은 없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20~22일 전국 2498개관에서 253만4225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주말 관객은 32만8097명이었다.

'범죄도시2'의 누적 관객수는 개봉 5일 만에 355만903명이 됐다. 이 기록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말에 개봉한 '겨울왕국2' 이후 국내 개봉 영화 통합 최고 수치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첫 주말 성적(349만7393명)보다 높고, 1626만명이 본 '극한직업'(2019)의 개봉 첫 주 기록(313만9563명)보다 좋다.

'범죄도시2'는 2017년 개봉해 688만명이 본 '범죄도시'의 후속작이다. 형사 '마석도'가 베트남에 가서 대한민국 영사관에 자수한 범죄자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현지에 갔다가 그곳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이 전작에 이어 마석도를 연기했고, 손석구가 강해상을 맡았다. 이밖에 최귀화·박지환·박지영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전작 조연출 출신인 이상용 감독이 했다. 이 감독은 '범죄도시2'가 데뷔작이다.

이 추세라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진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755만명)을 넘어 1000만 관객도 노려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 관계자는 "거리 두기가 끝난지 약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여서 쉽지 않은 상태이긴 하지만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이같은 흐름을 유지한다면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고 본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6월부터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 차례로 개봉할 예정이고, 이에 따라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장기 흥행을 할 수 있다면 1000만 관객도 아주 먼 목표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배드 가이즈'(3만5946명·누적 37만명), 4위 '극장판 엉덩이 탐정:수플레 섬의 비밀'(8007명·누적 14만명), 5위 '아치의 노래, 정태춘'(6798명·누적 1만4336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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