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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학교, 내년 지필 평가 없는 '장영실 전형' 도입

등록 2022.05.25 14: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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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신입생 선발 전형 틀 깨고 자기 주도적 탐구역량 지난 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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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과학영재학교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와 협력해 한국과학영재학교 2023년 신입생 선발에 장영실 전형을 신설·시범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영실 전형은 지필평가 없이, 학생기록물평가(1단계), 심층 구술·면접평가(2단계)를 통해 선발하는 입학전형으로, 이를 통해 수학·과학 특정 분야에 몰입해 주도적으로 탐구역량을 길러온 학생들을 적극 선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일반전형은 학생기록물평가(1단계) → 지필평가(창의적문제해결력검사, 2단계) → 구술·면접평가(영재성다면평가, 3단계)로 구성됐다.

하지만 지필평가의 경우, 영재 학생 선발에 중요한 기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학·과학 특정 분야에 몰입해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활동을 이어온 영재들을 선발하는 데 일정부분 한계를 지녀 왔다.

이에 과기부와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지필평가 없이, 학생기록물평가(학생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와 심층 구술·면접평가를 통해 영재성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는 장영실전형을 신설 및 시범 도입했다.

장영실전형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영재교육 현장에서 다년간의 교육·지도를 통해 경험을 축적한 대학 교수, 영재교육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일반전형과 별도로 전담 입학담당관을 위촉할 계획이다.

이번 새롭게 도입되는 장영실전형은 수학·과학의 일반 분야에 걸쳐 탁월한 역량을 지닌 학생뿐만 아니라, 특정 분야에 탐구 열정ㆍ역량을 지닌 학생들에게도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과학영재학교는 올해 시범 도입하는 장영실 전형을 발전적으로 검토해 다양한 영재 발굴을 위한 상시 선발제를 본격화하는 등 향후 신입생 선발 전형의 다양화를 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우리나라 영재교육을 선도해 온 대한민국 제1호 영재학교이자 과기부 소속 유일한 영재학교다. 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학교로서 고교에서 대학으로 이어지는 전주기적 과학영재교육을 정착해 과학인재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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