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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홍천 돼지열병 '초동방역'에 만전…살처분" 지시

등록 2022.05.26 22:40:02수정 2022.05.26 22: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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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韓 총리, 26일 밤 농축산부·환경부에 긴급 지시
"가용자원 총동원해 통제초소·소독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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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 참석해 출입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5.25.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되지 않도록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살처분을 조처하도록 했다. 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발령하는 방안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파악하고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통제 초소를 운영하거나 소독시설을 가동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환경부 장관에게는 발생농장 인근 지역 뿐 아니라 경기·강원 지역 울타리를 신속하게 점검·보강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야생 멧돼지로 인해 ASF가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를 수색하고, 환경 시료 검사 등을 모니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통해 오염원 제거와 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포획활동도 집중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천의 한 돼지농장에서는 올해 들어 첫 ASF이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당국은 ASF 확산차단을 위한 SOP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15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중수본부장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밤 10시께 관계 기관과 함께 긴급방역 상황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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