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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상반기 계획 성과 독촉…모내기 속도전 등 조명

등록 2022.05.27 07: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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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국·국사부터"…방역·경제 병행 강조
"전국 모내기 일정 계획 1.2배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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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봉쇄, 격폐 등 조치를 적용하는 최대 비상방역 체계 운영 상황에서 상반기 경제 계획 성과를 독촉하고 있다. 중단 없는 사업 기조 속 속도전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27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자기 자신보다 조국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라"며 "공민이라면 누구나 한 사람 같이 떨쳐나서야 승리를 거둘 수 있는 투쟁이 방역 전쟁과 경제 건설"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중앙은 과감한 공격전으로 방역 대전과 경제 건설을 진두지휘 중"이라며 "당중앙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 길에서 오직 '알았습니다, 집행했습니다'란 말밖에 모르는 병사가 돼야 한다"고 했다.

또 "장엄한 투쟁에서 자의적 해석과 행동, 소극성과 완만성은 추호도 허용될 수 없다"며 "전투 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 분기별로 정확히 수행하는 기풍을 수립해야 한다. 결점과 부족점은 적시에 퇴치하라"고 요구했다.

매체는 "방역 형세가 엄혹해도 계획된 경제 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 것이 있으면 안 된다는 당의 의도를 안고 모든 부문과 단위 일꾼, 노동 계급이 인민경제 계획 수행을 위해 뛴다"고도 했다.

아울러 "엄혹한 방역 위기를 타개하며 5월 계획 완수를 위한 생산 돌격전을 맹렬히 벌이는 중"이라며 철강,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 시멘트 등 분야 생산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북한이 강조하고 있는 농업 분야 사업 현황도 조명하면서 속도전을 거론했다. 올해 북한은 정보당 1t 증산 등 식량 확보를 핵심 과업 중 하나로 지목하고 있다.

매체는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모내기 일정 계획을 1.2배로 수행 중"이라며 "각지 농업 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과감한 투쟁에 의해 전국적 모내기는 계획된 날짜보다 훨씬 앞당겨 결속할 확고한 전망이 열린다"고 했다.

또 "평양 농업 근로자들이 전국 앞장에서 모내기를 본때 있게 다그치는 중"이라며 "쌀로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키려는 열의 높이 모내기를 추진해 26일 현재 계획의 70% 계선을 돌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농 공정을 적기에 끝나기 위한 작전과 지휘", "그날 계획한 모내기는 어떤 일이 있도록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 "농기계 가동률을 그 전보다 높이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는 등 언급을 했다.

그러면서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진행해 다수확의 담보를 마려하는 건 우리 앞에 나선 지상 과업"이라며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과감히 뚫고나가 올해 알곡생산 목표 수행 돌파구를 열어제끼자"는 구호를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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