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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통산 14번째 챔스리그 우승 대위업

등록 2022.05.29 10: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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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결승골로 리버풀에 1-0 승리

리버풀은 4년 전에 이어 결승서 레알에 아쉬운 패배

안첼로티 감독은 통산 네번째 빅이어 최다우승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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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드니=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북부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2.05.29.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많은 사람들이 리버풀 우세를 점쳤다. 실제로 슈팅은 리버풀이 훨씬 많았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한방이 더 강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14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북부 생드니의 파르크 드 프랑스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후반 14분 비니시오스 주니오르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에 3-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던 2017~18 시즌 이후 4년만에 다시 한번 빅이어를 들어올리며 통산 14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횟수 2위팀인 AC 밀란(7회)보다 정확하게 두 배 더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카를로 안첼로티는 레알 마드리드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2013~14 시즌 이후 8년만에 다시 한번 정상으로 이끌며 밥 파이슬리(리버풀 1977, 1978, 1981)와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2016, 2017, 2018)을 제치고 최초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감독이 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2003년과 2007년에는 AC 밀란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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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드니=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왼쪽)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북부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2.05.29.


경기 시작은 다소 어수선했다. 파리 인근의 교통 체증과 함께 가짜 티켓 소동으로 리버풀 팬들의 경기장 입장이 늦어지면서 경기 시작 시간이 미뤄졌다. 당초 현지 시간으로 밤 9시에 열릴 예정이던 경기는 두 차례 연기 끝에 36분 늦게 킥오프됐다.

경기 초반은 리버풀의 분위기였다. 경기 시작 15분 동안 슈팅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전반 16분 모하메드 살라의 슈팅을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 수비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나오지 않았다.

리버풀의 공격이 계속 무위에 그친 것은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이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었다. 쿠르투아는 리버풀의 유효슛이 나올 때마다 눈부신 선방쇼를 펼쳤다.

오히려 골망을 먼저 흔든 쪽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전반 43분 리버풀의 골망이 흔들렸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카림 벤제마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무효 처리됐다.

하지만 이 장면이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어지는 단초가 됐다. 결국 후반 들어 레알 마드리드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펼친 끝에 골문을 열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득점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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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드니=AP/뉴시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북부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1로 져 우승이 좌절된 뒤 버질 반다이크를 포옹하며 위로하고 있다. 2022.05.29.


이후 리버풀은 계속 꼬이기만 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후반 20분 지오구 조타를 투입하며 대반격을 노렸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탄탄한 수비는 리버풀의 예봉을 꺾었다. 클롭 감독은 나비 케이타와 로베르투 피르미누까지 교체투입하며 한 골을 넣기 위해 애썼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그물망 수비에 계속 걸렸다.

마지막까지 쿠르투아의 선방은 계속 이어졌고 살라를 비롯한 리버풀 공격수들은 계속 땅을 쳤다. 리버풀은 슈팅 숫자에서 24-4로 크게 앞섰지만 추가시간 5분이 지나고서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단 2개의 유효슛을 기록하고도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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