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7~9일 부서장·근로자 대상 중대재해 예방교육
최근 발생 사례 공유…안전·보건 인식 확산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민주노총 서울본부 회원들이 27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에 따른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1.27. [email protected]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 최근 발생한 사례 공유를 통한 실질적인 관리역량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 교육은 7~8일 백운아트홀에서 약 70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소통의 이해, 근골격계 스트레칭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부서장 교육은 8~9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법령의 이해, 도급·용역·위탁 수행사업 안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비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지원 시 안전총괄과장은 "현실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의무이행이 이뤄지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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