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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메타버스 상담실' 운영

등록 2022.06.03 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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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메타버스 상담실 모습. 사진 삼육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메타버스 상담실 모습. 사진 삼육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청소년의 니즈를 반영한 '메타버스 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창동인터넷예방상담센터는 물리적 제약으로 인한 상담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공간에서 메타버스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

센터는 야타브엔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상담실 플랫폼을 제공 받았다. 인터페이스를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해,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경현 운영위원장은 "메타버스는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공간인 만큼 상담실 이용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상담실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동인터넷중독예방센터는 "메타버스 상담실은 6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상담은 센터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개관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노원구·도봉구·중랑구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역기능 보드게임, 매체를 활용한 예방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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