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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내각-안보실, 北 안보우려에 '당정대 협의' 첫 개최

등록 2022.06.08 06:00:00수정 2022.06.08 09: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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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당정대협의회' 北 미사일 논의

국방·외교·통일부 장관, 안보실장·차장

北 SRBM 8발…한미, 지대지 8발 사격

'北 7차핵실험 임박' 동향도 논의할듯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북한이 지난 5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 8발을 쏘는 도발을 하자 한미 연합군이 6일 지대지 미사일 8발을 시험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오전 "한미 동맹은 오늘 4시45분경부터 북한의 다수의 탄도 미사일(SRBM)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ATACMS(에이태킴스) 8발을 동해상으로 사격했다"고 밝혔다. 8발 중 한국군이 7발, 미군이 1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한미 에이태킴스 지대지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북한이 지난 5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 8발을 쏘는 도발을 하자 한미 연합군이 6일 지대지 미사일 8발을 시험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오전 "한미 동맹은 오늘 4시45분경부터 북한의 다수의 탄도 미사일(SRBM)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ATACMS(에이태킴스) 8발을 동해상으로 사격했다"고 밝혔다. 8발 중 한국군이 7발, 미군이 1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한미 에이태킴스 지대지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06.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8일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상황에 대해 '당정대협의회'를 연다.

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방부·외교부·통일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8일 오전 8시 국회에서 '제1차 당정대 협의회'를 열고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국가안보 관련 사항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과 신원식(전반기 국방위원회 간사)·김석기(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의원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종섭 국방부·박진 외교부·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안보실 1차장·신인호 2차장이 나온다.

정부여당은 지난 5월11일에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소재로 첫번째 당정협의를 열었는데, 대통령실 참모까지 참석하는 '당정대(구 당정청)' 간 협의는 이날이 처음이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6일 오전 "북한의 다수의 탄도 미사일(SRBM)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ATACMS(에이태킴스) 8발을 동해상으로 사격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일 오전 평양 순안, 평안남도 개천, 평안북도 동창리,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8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미국 국무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비롯한 국제사회 일각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당정은 이날 북한 핵실험 동향을 포함한 최근 미사일 발사 국면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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