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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한 미사일 8발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대화 복귀해야"

등록 2022.06.08 18:19:05수정 2022.06.08 19: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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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북한이 지난 5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 8발을 쏘는 도발을 하자 한미 연합군이 6일 지대지 미사일 8발을 시험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오전 "한미 동맹은 오늘 4시45분경부터 북한의 다수의 탄도 미사일(SRBM)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ATACMS(에이태킴스) 8발을 동해상으로 사격했다"고 밝혔다. 8발 중 한국군이 7발, 미군이 1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한미 에이태킴스 지대지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북한이 지난 5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 8발을 쏘는 도발을 하자 한미 연합군이 6일 지대지 미사일 8발을 시험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오전 "한미 동맹은 오늘 4시45분경부터 북한의 다수의 탄도 미사일(SRBM)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ATACMS(에이태킴스) 8발을 동해상으로 사격했다"고 밝혔다. 8발 중 한국군이 7발, 미군이 1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한미 에이태킴스 지대지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06.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영국이 북한의 반복적인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영국 외무부는 7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6월 5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8발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외무부는 "영국은 (북한의) 반복적인 탄도 미사일 기술 시험을 깊이 우려한다"면서 "북한에 즉시 시험을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북한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의 비핵화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8발을 무더기로 쐈다. 올해 들어 이번까지 모두 18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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