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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앞장

등록 2022.06.09 14: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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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취업자·전문가 과정 500여명 모집, 수요자 맞춤형 교육 실시

교육비 전액 무료,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전주=뉴시스] 전북도,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모집 포스터.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도,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모집 포스터.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3GW급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인력수급에 선제 대응의 일환으로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양성을 위한 재직자, 취업자, 전문가 교육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인력양성 교육은 재직자(1주), 취업자(4주), 전문가(8주) 총 3개 과정으로 재직자 과정은 상시교육, 취업자 과정은 9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전문가 과정은 10월4일부터 12월2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시설·안전·행정관리, 최신기술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스템 유지보수 교육을 중심으로 취업·산업전환 희망자들을 위한 취업 컨설팅 교육, 육상·수상·해상 태양광 발전시스템 운영·유지보수에 대한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재직자, 경력자, 취업 희망자 및 예정자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를 선발하여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적극적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업이나 학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있는 기업이나 학교에서는 사전 문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할 수 있다.

교육에 관한 참여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http://saemangum-job.or.kr) 및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063-580-1522)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는 이번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국내 태양광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키우고 수요자 맞춤 인력지원 환경을 마련하여 관련 산업의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대식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고려한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도내 취업 및 정착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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