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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수지, 열망 드러내다…4인 4색 포스터

등록 2022.06.20 15: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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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나'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사진. 2022.06.20. (쿠팡플레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나'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사진. 2022.06.20. (쿠팡플레이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24일 오후 8시에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는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엔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안나(수지)'는 '유미'와 '안나'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여자다. 높은 곳을 향한 열망을 드러내듯 먼 곳에 시선을 두고 있는 '안나'는 "항상 그랬어요 나는 마음먹은 건 다 해요"라며 안나의 독한 모습을 보여준다.

'안나'의 전 직장 상사이자 태생부터 가진 게 많은 우월한 인생의 주인공 '현주'(정은채)는 차가운 표정으로 "남의 인생을 훔쳐 살았으면 대가를 치러야지"라고 말한다. '안나'가 현주를 통해 느낄 압박감과 숨 막히는 긴장감을 예고한다.

'안나'의 남편 '지훈'(김준한) 또한 ‘안나'에게 "다시 예전처럼 살 자신 있어? 일 틀어지면 가만 안 둬"라고 말한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훈'이 '안나'와 겪게 될 갈등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안나'가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대학교 교지편집부 선배 '지원'(박예영)이 극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나는 네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로 했어"라는 문구는 의지와 신념이 확고한 '지원'이 오랫동안 꿈꾸던 기자가 된 후, '안나'와 어떤 관계를 이어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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