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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콘서트 둘러싸고 소속사·공연기획사 갈등 '점입가경'

등록 2022.06.29 17: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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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김희재의 콘서트 개최를 열흘가량 앞두고 소속사 스카이이앤엠과 콘서트 기획사 모코 ENT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접어들고 있다.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29일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모코 ENT 공연기획사에 계약 위반으로 인한 공연 무효를 통보하고 현재 소송 중이다. 이번 김희재 투어공연은 개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코ENT는 스카이이앤엠이 계약위반을 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우리는 공연 3회분을 선지급했고 공연 진행에 필요한 협조 사항을 스카이이앤엠 측에서 선행 후 나머지 5회차 금액에 대해서 입금하겠다고 내용증명으로 회신했다. 스크이이앤엠이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소송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공연계약은 김희재와 양사가 함께 체결한 3자 계약이므로 스카이이앤엠 측의 모든 행위는 김희재의 의견이 반영된 것인지도 밝혀달라"고 청했다.

앞서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24일 모코 ENT를 상대로 계약무효를 내용으로 한 소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접수했다. 전국 투어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에도 납기일까지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모코 ENT는 김희재의 팬콘서트·전국투어 공연의 계약사다.

반면 모코 ENT는 총 3회분의 출연료(7월 9·10·23일 공연분)를 지난 1월에 스카이이앤엠 측에 미리 선지급했다며, 김희재가 콘서트 준비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김희재는 내달 9~10일 장충체육관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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