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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이 약속 이행할 차례…법사위 與가 맡아야"

등록 2022.07.05 09: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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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당 의지만 있다면 당장 오늘이라도 합의안 도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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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본회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권지원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국회의장단 선출 이후 남은 과제인 상임위원회 배분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의지만 있다면 당장 오늘이라도 여야 합의안 도출이 가능하다"고 압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누가 민생 발목잡는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민주당은 조건 없이 원구성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어제 여야는 국회의장단 합의 선출로 어렵게 협치의 첫발을 뗐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오직 국민만 생각하며 먼저 양보했다. 반쪽짜리 의장으로는 우리 국회 전체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회는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당리당략이 아니라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하루 속히 상임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김진표 의장은 물론이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신속히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적극 환영하는 바다. 이제 민주당이 약속을 이행할 차례다"고도 압박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7월 합의한대로 11대 7로 배분해야 한다"며 "국회의장을 제1교섭단체 민주당이 맡았으니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제2교섭단체인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을 야기한 지난 대선 당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 부실관리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 반발한 것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소쿠리 투표 논란은 선관위 선거관리업무에 대한 국민의 깊은 불신을 불러 일으켰다"며 "선관위는 선거관리만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임에도 국민의 소중한 주권을 소쿠리와 라면박스에 담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합시다 캠페인은 문제 삼지 않으면서 내로남불은 특정 정당을 연상시킨다고 불허하면서 정치편향 논란을 야기했다"며 "선관위가 이제 와서 중립성 침해를 이유로 감사원 감사에 반발한들 국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 오히려 숨길 구석이 있느냐는 국민적 의혹만 증폭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 대상이냐 대한 법률적 문제 헌법 해석은 저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며 선관위 의혹이 중대하고 국민적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어서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 대상이든 아니든 간에 오히려 자청해서 외부기관 감사원 감사를 받겠다고 요청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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