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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스즈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화려한 복귀전

등록 2022.07.05 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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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약 한 달 만에 복귀

컵스는 밀워키에 2-5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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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AP/뉴시스] 시카고 컵스의 스즈키 세이야가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9회초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때려낸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2.07.0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에서 뛰는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28)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때려내는 등 화려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스즈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2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스즈키가 빅리그 경기에 나선 것은 5월 2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39일 만이다.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한 스즈키는 2021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컵스와 5년 8500만달러에 계약,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

4월 한 달 동안 21경기에서 타율 0.279(68타수 19안타) 4홈런 14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34로 활약한 스즈키는 4월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하지만 5월 이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고, 5월 27일 신시내티전에서 주루 중 왼 약지를 다쳐 부상자명단(IL) 신세를 졌다.

오랜만에 빅리그 경기에 나선 스즈키는 선두타자로 나선 2회초 중견수 플라이로, 4회초 1사 2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스즈키는 1-1로 맞선 9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상대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의 3구째 싱커를 노려쳐 좌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큰 타구를 만들어냈다. 타구는 펜스에 맞은 뒤 크게 튀면서 중견수 쪽으로 향했는데, 중견수가 이를 잡지 못하면서 우측 외야까지 굴러갔다.

이를 본 스즈키는 쉬지않고 전력질주해 홈까지 파고들었다. MLB닷컴에 따르면 스즈키가 홈에서 출발해 홈까지 들어오는데 걸린 시간은 15.40초였다.

4월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78일 만에 때려낸 스즈키의 시즌 5호 홈런이다.

컵스 선수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날린 것은 2017년 8월 8일 하비에르 바에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기록한 이후 약 5년 만이다.

스즈키의 활약에도 컵스는 연장 끝에 밀워키에 2-5로 졌다. 밀워키는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빅터 카라티니가 끝내기 3점포를 작렬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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