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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오늘 기재부 업무보고…총리 주례회동

등록 2022.07.11 05:30:00수정 2022.07.11 07: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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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에서 추경호 부총리 보고

당면 현안 尹이 묻고 장관이 답하는 방식

尹-총리 용산 대통령실 세 번째 주례회동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7.0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7.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독대' 형식의 새 정부 부처업무보고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의 기재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각 부처 장관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의 특징은 각 부처 장관이 차관이나 실장급 간부 1명 정도만 대동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는 점이다.

통상 부처업무보고는 부처 장·차관과 실국장급 간부들이 대거 참석, 백화점식으로 정책을 나열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소수 인원만 참석하게 되는 것이다.

업무보고는 대통령이 묻고 장관이 답하며 당면 현안에 대한 인식을 심도 있게 공유하는 자리가 될 거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공공기관 혁신, 정부 위원회 정리 등 범정부적 현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거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세 번째 오찬 주례회동을 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관계 부처 장관들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어 민생 대책을 모색했다. 한 총리와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조문 사절단을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으로 꾸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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