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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초교 민간투자사업 순항…내년 1월 착공

등록 2022.07.11 09:40:51수정 2022.07.11 1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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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까지 시설공사 완료

[울산=뉴시스] 울산 방어진초등학교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방어진초등학교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진행하는 방어진초등학교 개축 공사를 내년 1월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건물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사업 대상 방어진초의 건축 연면적은 1만975㎡이며, 민간 투자비는 244억 원이다.

방어진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민간사업자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지난 4월 (가칭)울산미래배움터(주)로 결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누구에게나 열린 광장형 도서관을 계획하고 다채로운 공간의 마을 커뮤니티를 방어진초에 맞추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은 3차례 본협상중 5월 19일 1차 본 협상을 시작으로 7월 6일 2차 본 협상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교육과정이라는 특화된 분야를 추가하여 학교 공간과 교육과정의 창의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 협상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학교배치, 설계, 일정 등 협상을 진행해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대상교는 오는 2025년 7월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시행자가 준공 시점부터 향후 20년 동안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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