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일하는 공직 분위기 만들어 달라"
김제시, 민선 8기 시작 주요 업무보고회 개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첫 발돋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11일 정성주 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실과소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위한 첫 발돋움을 했다.
업무보고는 실국단소별로 하반기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 등 144개 핵심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과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시는 시정 슬로건을 '금빛 희망 꿈을 수확하는 김제'로 정하고 ▲10만 인구 재탈환으로 인구성장시대 개막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 육성 ▲전국 제일의 어르신 행복도시 조성 ▲민생경제 자립기반 구축 ▲양질의 일자리 3000개 창출 ▲동북아 거점 항만도시 도약 ▲교통·문화·보건복지·체육 등 사회적 인프라 기반 확충 ▲시민이 하나되는 지방자치시대 개막 등 8대 핵심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민선 8기 시민들에게 금빛 희망을 드리려면 공직자들이 소신을 가지고 숨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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