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개장 "특산품 판로 확대"
부지 6420㎡, 건축면적 964㎡, 지상2층 규모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이 2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봉화 춘양면 백두대간 국립수목원 앞에 위치한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은 봉화군이 2018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조성에 들어갔다.
2019년 11월 착공해 이듬해 11월 준공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장을 늦춰 이날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전시판매장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부지 6420㎡, 건축면적 96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봉화군 농축임산물 전시·홍보를 위한 전시판매장, 2층은 농가레스토랑 및 카페가 들어섰다.
전시판매장에서는 버섯류, 엽채류, 과실류, 축산물, 농특산 가공품, 장류 등 봉화의 우수한 농축임산물들을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군은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인접해 타지역 방문객에게 봉화군 브랜드를 홍보하고, 봉화군 농축임산물 인지도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전시판매장이 기존 로컬푸드판매장과 함께 봉화군 농축임산물 홍보 및 판매의 쌍두마차로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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