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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영 인천시의원, '글로벌도시 인천으로 육성' 요청

등록 2022.07.22 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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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도시 성공 위한 6가지 필수사항 요구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5분 자유발언 중인 신성영(국·중구2) 인천시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2022.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5분 자유발언 중인 신성영(국·중구2) 인천시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2022.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글로벌도시 인천' 수립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신성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280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인천의 글로벌도시 수립에 꼭 필요한 6개 항목을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강력히 요구했다.

신 의원은 이 자리에서 강화 남단, 영종 미개발지, 영종2지구, 제2준설토지구, 한상드림아일랜드, 서구 등 모든 워터프런트 부지를 포함하는 초월적이고 원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는 국비, 예비타당성 조사 등 중앙행정부의 복잡한 행정프로세스에 연연하지 말고 국제 공모 등을 통해 외자·민자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현가능성을 극대화할 것도 요구했다.

이어 중앙행정부에서 추진 중인 750만 재외동포청을 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와 논의해 한상드림아일랜드에 유치하고 글로벌도시 계획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도시 주요 기능인 금융·무역허브, MICE 산업 유치 성공을 위해 도시 내 무비자를 추진하고 홍콩·싱가포르 금융 및 무역 산업 관련해 고급인력 10만명 규모의 투자이민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월 전부개정 시행된 지방자치법 제10장에 의거해 인천시장 직속 대외국제협력단을 신설해 글로벌 인재를 영입할 것과 글로벌도시 계획에 기반한 '2040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정할 것 등을 피력했다.

신성영 의원은 "글로벌도시의 성공을 위해 언급한 6가지는 필수 불가결한 요구사항"이라면서 "거시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초월적 창조 개혁의 의지로 글로벌도시 계획을 수립했을 때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초월적 투자들이 쏟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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