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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50억원 투입

등록 2022.07.28 1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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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5종 사업 750명 지원

옥천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포도, 복숭아 등 특화작목과 농특산물 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이 사업에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과수 농가 등 750여 명을 지원한다.

사업 분야는 생산기반 시설(연동하우스, 관수시설, 중형관정 등), 가공유통 시설(농산물저온저장고, 농산물건조기 등), 농기계(관리기, 원예용 트랙터, 농업용 고소작업차 등) 25종이다.

군은 2023년 사업 대상자를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사업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내면 된다.

내년 2월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농업인은 사업비의 50%를 보조한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 농기계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사업비를 받아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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