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 경축특사단 파견…단장에 與 박덕흠
특사단원에 與 박대수, 황보승희 등
尹 친서 전달…한-콜롬비아 관계 발전
[보고타( 콜롬비아)= AP/뉴시스] 좌파 반군 출신인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당선인이 5월 22일 지방 유세에서 인플레 극복과 아마존 우림보호 등 공약을 밝히며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박덕흠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페트로 신임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취임식은 오는 7일 개최되며 특사단에는 박대수 의원, 황보승희 의원 등이 포함됐다.
대통령실은 이어 특사단을 통해 올해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윤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단장은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 면담은 물론 콜롬비아 상원의장 면담, 지상사·교민대표 간담회 등의 일정도 구상 중이다.
또 지상사·교민대표 간담회와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까지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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