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군민불편 해소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최우수상 '실뱀장어 조업을 위한 이동성 구획어업 신설'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서 추천 적극행정 우수사례 24건을 대상으로 분야별 팀장 7명의 1차 실무심사를 거쳐 5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 권민성 주무관의 ‘실뱀장어 조업을 위한 이동성 구획어업(7구역) 신설’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농업정책과 조성은 주무관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 재배 농가에 볏짚환원 보상금을 지급'과 상하수도사업소 김은정 수도행정팀장 '국가유공자와 대표 유족을 대상 수도요금 감면 정책 추진'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재무과 김민정 주무관의 '주택에서 일반건축물로 용도를 변경해 종합부동산세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세수확충 효과까지', 보안면사무소 나다솔 주무관 '영상촬영부터 편집까지 도맡아 추진해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에게 부모님의 따뜻한 영상편지를 전달해 감동 선사'가 받았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인사상 우대 조치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 편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보상받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나 기타 여건 등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