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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밤사이 많은 비에 침수 피해 잇따라

등록 2022.08.17 08: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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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귀포, 성산 하루 동안 130㎜ 이상 비 내려
도로·상가 침수에 하수구 역류...소방 안전조치
전 지역 호우특보...최대 120㎜ 비 더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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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7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많은 비가 내려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서고 이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2022.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제주에서 하수구가 역류하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5분께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도로에서 하수구가 역류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이날 오전 3시8분께 성산읍에서는 도로가 침수되는가 하면, 표선면 성읍리에는 상가에 물이 차올라 인근 119센터에서 배수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서귀포와 성산포에는 하루 동안 100㎜ 넘는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주 주요 거점별 일 강수량은 제주 6.9㎜, 서귀포 140.2㎜, 성산 131.2㎜, 고산 7.5㎜, 삼각봉 120.5㎜ 등이다.

현재 제주 산지와 남부, 동부에는 호우경보가, 북부와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제주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에 최대 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해 비 피해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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