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한 총리 "강원도 전체 농장 이동제한"
한 총리,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 주재
"살처분 등 초동방역 신속 이행해달라"
"멧돼지 개최수 줄이기 위한 조치 만전"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8.19. [email protected]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군 돼지농장에서 의심사례가 발견돼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판정을 받아, 85일 만에 ASF가 다시 발생하게 되면서다.
한 총리는 "신속한 초동방역과 함께 추가 확산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농식품부는 발생농장 돼지에 대한 살처분, 강원도 전체 농장 이동 제한 및 돼지·분뇨 반출 중단, 집중소독 등 매뉴얼에 따른 초동방역을 신속하게 이행해달라"고 지시했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8.19.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각 지자체는 관할 통제초소 및 소독시설을 점검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