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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시설 집적화 정주여건 개선

등록 2022.08.29 1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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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원 들여 2025년까지 실버향센터·체육마당·건강쉼터 조성, 문화센터 리모델링

[증평=뉴시스] 도안면 화성리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도안면 화성리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안면에 기초생활거점시설을 집적화한 기초생활거점을 조성한다.

29일 증평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도안면 화성리 일대에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선정돼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의 상호 기능 연계를 강화하고 기초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한다.

군은 '36.5도로 물들인 365생활권, 삶의 향기 가득한 도안'을 비전으로 실버향센터, 체육마당, 건강쉼터를 조성하고 기존 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하는 등 기초생활서비스를 확충한다.

살구향 실버치유 프로그램, 진달래향 화합마당, 복사향 마을 챌린지 등 함께하는 행복공동체도 조성한다.

군은 현재 기본·세부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뉴시스] 도안면 화성리 전경. 사진 가운데 도안면사무소.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도안면 화성리 전경. 사진 가운데 도안면사무소.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토지·지장물 보상 협의가 끝나는 대로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5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도안면 기초생활서비스 확충으로 주민복지 증대와 생활여건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안면에는 지난달 기준 999가구 1790명이 살고 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대상지인 화성리에는 전체 7개 법정리의 3분의 1가량인 317가구 615명이 거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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