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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금융감독원과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록 2022.08.31 09: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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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31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산학 교류를 통한 지속 가능 녹색 금융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tarting Out with Green Finance'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영국 영업행위감독청(FCA),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 무디스, 피치, 금융감독원, 이화여대, KB금융그룹의 핵심 인사들이 참여해 ESG 및 녹색금융 전망 및 대응 전략 등을 소개한다.

행사는 제1부 국제컨퍼런스와 제2부의 MZ 청년 채용설명회 및 A.I. Challenge 대회로 구성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개회사와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국제컨퍼런스는 한덕수 국무총리,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비롯, 요아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 대사, 아이너 옌센(Einar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 더글러스 피터슨(Douglas L. Peterson) S&P 글로벌 회장, 마이클 웨스트(Michael West) 무디스 인베스터 서비스 회장, 이안 린넬(Ian Linnell) 피치 레이팅 회장 등 글로벌 인사들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1부 국제컨퍼런스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총 7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버틀랑 자불리(Bertland Jabouley) S&P 글로벌 지속가능금융 대표, 제프리 리(Jeffrey Lee) 무디스 지속가능금융 대표, 지안루카 스피네티(Gianluca Spinetti) 피치 지속가능금융 대표는 각 사의 ESG 및 녹색금융 미래전망 및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사카 수단(Sacha Sudan) 영국 영업행위감독청(FCA) ESG 국장, 황재학 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 이상훈 이화여대 교수, 오순영 KB금융 AI센터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 'MZ 청년 채용설명회'는 KB, 신한, 하나, 우리, NH 등 기존 금융사뿐 아니라, 카카오뱅크, 토스, 뮤직카우 등 디지털기업도 참여해 채용 절차, 면접 준비 팁 등 입사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A.I. Challenge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를 종합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 수상자에 대한 소정의 상금과 함께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에는 KB국민은행 신입행원 IT·데이터 부문 채용 시 서류·필기 전형을 면제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화여대 측은 본 행사에 대해 "ESG 및 녹색금융의 미래에 대해 진단하고 관련 감독 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을 제공할 것"이며 "청년층 구직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촉진하고 청년층의 미래 금융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 유튜브와 금융감독원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국제컨퍼런스 행사 일정 *재판매 및 DB 금지

국제컨퍼런스 행사 일정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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