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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란은행, 엘리자베스 2세 '애도 기간' 금리 결정 연기

등록 2022.09.09 20: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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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일(현지시간) 96세 나이로 서거했다. 8일 런던 버킹엄 궁전에 시민들이 추모하며 모여 있다. 1952년 26세의 나이로 여왕으로 즉위한 엘리자베스 2세는 이날까지 만 70년 127일을 재위해 영국 군주 중 최장 군주로 기록됐다. 2022.09.09.

[런던=AP/뉴시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일(현지시간) 96세 나이로 서거했다. 8일 런던 버킹엄 궁전에 시민들이 추모하며 모여 있다. 1952년 26세의 나이로 여왕으로 즉위한 엘리자베스 2세는 이날까지 만 70년 127일을 재위해 영국 군주 중 최장 군주로 기록됐다. 2022.09.09.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영국 영란은행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국가적 애도 기간 동안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일주일 연기한다고 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영란은행은 당초 오는 15일 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22일로 연기했다.

회의에선 영국의 7월 소비자물가가 10.1%를 기록해 40년 만의 최대폭 상승을 기록함에 따라 금리를 다시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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