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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UCLG총회 참여도시 수직 상승…110개국 379개 도시 등록

등록 2022.09.19 14: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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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 개최·전시성 행사 우려 불식…행사일 임박해 등록도시 급증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형종(앞줄 왼쪽) 대전시 국제관계대사가 7일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시아 태평양지부 사무국을 방문해 버나디아 찬드라데위(Bernadia Tjandradewi) 사무총장 등과 아태지부 소속 도시의 2022대전총회 참여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형종(앞줄 왼쪽) 대전시 국제관계대사가 7일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시아 태평양지부 사무국을 방문해 버나디아 찬드라데위(Bernadia Tjandradewi) 사무총장 등과 아태지부 소속 도시의 2022대전총회 참여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오는 10월 대전서 열리는 2022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참여도시가 100개국 340여 도시를 훌쩍 넘기면서 성공개최의 불을 지피고 있다.

19일 UCLG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총회에 등록한 도시는 해외 109개국 345개 도시로 집계됐다. 34개 국내도시도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모두 379개 도시에서 2328여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지난 달 초 33개국, 60개 도시만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축소 개최 우려와 함께 전시성 행사 유치에 따른 무용론이 빚어진 것에 비춰볼 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외공관을 통한 124개국 1106개 회원도시에 서한문을 보내고 지자체 대상 초청장 발송, 국제기구 및 주한 공관방문, 시·도지사협의회나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한 홍보 등 전방위적인 유치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UCLG 조직위 관계자는 "총회가 임박한데다 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고 밝히면서 해외도시들의 참여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해외 도시들과의 교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국내 도시들의 참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2대전 UCLG 총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일원서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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