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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소리축제, AI와 국악의 만남…'기계학습데이터 맵핑_Sori N'

등록 2022.09.20 1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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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기계학습데이터 맵핑_Sori N 포스터(전주세계소리축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기계학습데이터 맵핑_Sori N 포스터(전주세계소리축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AI와 예술의 만남. 지금까지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예술적 실험이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20일 국내최초로 국악과 인공지능을 합작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탐험하는 '기계학습데이터 맵핑_Sori N' 쇼케이스를 연다고 밝혔다.

전주대학교 국악AI데이터사업단과 소리축제가 공동기획한 이번 쇼케이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으로부터 지원 받아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정문성·김태은, AI아티스트 조영각, 재즈피아니스트 김성수 등 전국의 AI예술가, 엔지니어, 신체예술가, 큐레이터, 시각예술가 등 40여명의 예술·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소리문화전당 내 레드콘음악창작소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머리를 맞대 실험하고 융합하며 예측불가의 6개의 작품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 쇼케이스의 총괄 기획을 맡은 정문성 씨는 "이번 워크숍과 쇼케이스는 인간과 기계가 협업할 수 있는 AI영역으로서 '예술'의 낙관적인 가능성을 증명하는 장"이라면서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실험하는 예술 창작대회이자 실험예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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