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美헤리티지재단 설립자 초청 대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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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원장 김병연, 명예원장 반기문)은 오는 23일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이자 회장을 역임한 에드윈 퓰너 박사를 초청해 세계질서의 변화와 경제안보를 주제로 대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반기문 명예원장(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가미래전략원의 정책 연구 성과가 일부 소개된다.

세계질서 재편 클러스터는 정체성과 국력에 기반한 한국 외교 전략의 개념과 논리를 소개한다. 이어 경제안보 클러스터는 경제안보지수를 통해 경제안보의 현황과 주요국의 변화, 그리고 한국의 경제안보 환경에 대한 분석 결과를 소개한다. 

이후 퓰너 박사와 국가미래전략원장 김병연 교수의 대담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헤리티지재단을 설립한 후 1977년부터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한 에드윈 퓰너 박사는 세계정세와 국제경제, 아시아 문제에 있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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