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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위한 시민과 지역의 역할'…국립공원 토론회

등록 2022.09.2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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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미래전략 토론회' 29일 개최

탄소중립 역할 모색…대면 행사로 진행

[서울=뉴시스]'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걸음, 지역과 시민 주도 혁신' 토론회(자료=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걸음, 지역과 시민 주도 혁신' 토론회(자료=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해철 위원장과 제4회 '국립공원 미래전략 토론회'를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을 위한 발걸음, 지역과 시민 주도 혁신'이 주제다. 전 지구적 기후위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 지방기관, 시민사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논의한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며 ▲지역기반 ▲시민과학 ▲국립공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 회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외 동향과 시민 및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됐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데 국립공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다. 지난해부터 반기별로 주제를 선정해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3회 토론회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해 열렸지만, 4회부터는 대면 행사로 열린다.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입법부, 정부 나아가 지역과 시민이 연대의 힘을 발휘해 탄소중립을 위한 움직임이 확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위해 지역과 시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토론회와 같이 시민사회와 교류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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