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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加 등 8개국 치안관계자 초청 "재외국민 보호협력"

등록 2022.10.17 10:38:46수정 2022.10.17 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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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탈리아·캐나다·호주 등

"국민 사고 발생시 협조 당부"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는 17~22일간 해외에서 우리국민 관련 사건·사고 또는 재난 발생 시 해당국 정부와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해외 8개국(가나, 나이지리아, 루마니아,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캐나다, 호주)의 치안·재난 관계자들(9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한다.

외교부는 재외국민 보호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2회 해외 치안관계자를 초청하는 '재외국민보호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방한하는 치안·재난 관계자들은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 및 영사콜센터 방문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 기관 방문 ▲우리나라 역사·안보·산업·문화 관련 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외교부는 "최근 해외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수가 증가하면서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노출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해당국 치안 관계자들에게 우리 국민 여행객에 대한 사건·사고 발생 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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