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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만팩 생산한다…한국축산데이터 '250평 육가공장'

등록 2022.10.20 15:15:46수정 2022.10.20 15: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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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플랜미트 B2B 유통 확대

[서울=뉴시스] 한국축산데이터 '육가공장' 내부. (사진=한국축산데이터 제공) 2022.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축산데이터 '육가공장' 내부. (사진=한국축산데이터 제공) 2022.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축산테크 스타트업 한국축산데이터는 자체 육가공장을 설립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하남시에 설립한 한국축산데이터 육가공장은 826㎡(약 250평) 규모다. 자사 정육 제품 500g 기준 하루 2만팩 생산이 가능하다.

육가공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취득했다. 또 한국축산데이터의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팜스플랜' 솔루션으로 기른 고급 축산물 생산에 집중한다.

인공지능(AI)과 생명공학, 수의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팜스플랜은 축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가축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혈액채취와 분석을 통해 개별 가축 면역상태를 진단한다.

한국축산데이터는 팜스플랜 적용 농장 중 우수 축산 농가로 선정된 '팜스플랜 멤버스'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돼지고기 '팜스플랜미트'의 B2B(기업간거래)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현재 수도권 내 점포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팜스플랜미트를 충청, 전라, 경상권 등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판매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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