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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F 축제 23일 마지막 날 "세계 각국 공연 구경오세요"

등록 2022.10.23 0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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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축제 '마이그런츠 아리랑' 11시~ 용지문화공원

국가별 거리퍼레이드 오후 3시 창원대로~창원광장

영화제 등 시상·폐막식 오후 6시30분 용지문화공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22일 밤 창원 용지문화공원 무대에서 열린 MAMF(맘프) 2022 주최 '글로벌 이주민 댄스 오디션&EDM 페스티벌'에서 몽골의 M-STAR 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맘프 집행위원회 제공)2022.10.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22일 밤 창원 용지문화공원 무대에서 열린  MAMF(맘프) 2022 주최 '글로벌 이주민 댄스 오디션&EDM 페스티벌'에서 몽골의 M-STAR 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맘프 집행위원회 제공)2022.10.2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 2022'가 오늘(23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막을 내린다.

먼저, 아시아 14개국의 고유한 문화축제를 선보이는 '마이그런츠 아리랑' 공연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원 용지문화공원 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몽골 현지에서 공수해 온 이동식 펠트 가옥 '게르' 앞에서 펼쳐지는 몽골씨름 '부흐', 중국 유학생들의 전통 공연, 내한한 아시아 가수들의 개별 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 오전 11시부터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는 각국 고위급 외교관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모여 외교와 친선을 도모하는 '맘프 리셉션'이 개최된다.

특히, 오후 3시 창원대로~창원광장 구간의 '문화다양성 퍼레이드(거리행진)'에는 한국을 포함한 15개국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나라사랑 열정을 표출한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태봉고등학교 학생들은 한국 팀을 대표해 전통 풍물과 K-POP 공연,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의 주빈국인 중국 팀은 가장 많은 교민 100여 명이 참여해 56개 민족의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에 공헌한 간호사들, 다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내외 학생들, 미얀마 평화에 공헌한 인권운동가 등도 동참했다.

유모차, 수소차, 단감차, 당나귀 꽃마차 등 특이한 운송수단과 반려견 등 네발 짐승까지 행렬에 가세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맘프영화제, 문화다양성퍼레이드 수상자 등 시상식은 오후 6시 용지문화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6시30분부터 시작하는 '아시안 뮤직 콘서트'에는 한국의 카디 밴드를 비롯해 11개 국을 대표하는 가수 20여 명이 자국민의 환호 속에 열띤 공연을 펼치고, 맘프2022는 막을 내린다.

한편, 앞서 지난 22일 저녁 진행된 '글로벌 이주민 댄스 오디션 & EDM 페스티벌'에는 2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댄스 본선 경연대회에 참가한 12개 팀 중 몽골의 M-STAR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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