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육대 피아노전공, 정기연주회 '피아노 페스티벌' 14일 개최

등록 2022.11.08 10:42: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삼육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정기연주회 '피아노 페스티벌' 개최 포스터. 사진 삼육대 *재판매 및 DB 금지

삼육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정기연주회 '피아노 페스티벌' 개최 포스터. 사진 삼육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삼육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정기연주회 '피아노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노전공 재학생 61명이 참여한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든 학년을 아우르는 7개 팀을 꾸렸다. 무대마다 8명의 연주자가 4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포 피아노 식스틴 핸즈'(4 Piano 16 Hands) 구성으로 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웅장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구노의 '파우스트 왈츠'부터, 생상스 '죽음의 무도', 맥 윌버그 '비제의 카르멘 주제에 의한 환상곡', 질로크 '샴페인 토카타',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등 오케스트라 작품을 피아노로 표현해 색다른 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이주혜의 '애니메이션 곡 메들리', '리스마스 판타지' 등 친근한 레퍼토리도 선보인다.

공연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연주자들이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총감독 오혜전 교수는 "피아노로만 이루어진 앙상블은 독주 악기나 피아노 트리오에 비해 자주 접할 기회가 없어서 낯설 수도 있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피아노 앙상블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