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 글로벌 채용박람회 개최

70여개국 200여명 재학생 필요인재 심층면접

잡페어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10일 교내에서 재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글로벌 채용박람회 ‘솔브릿지 잡페어 2022(SJF2022)’를 개최했다.

국내외 중견, 중소, 스타트업 등 30여 개 우수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 70여 개국 출신 200여 명의 재학생들 중 필요 인재를 직접 만나 심층면접을 했다.

글로벌 인재가 절실한 기업들은 국제적 표준 경영과정을 영어로 이수하고 모국어와 한국어 능력까지 갖춘 글로벌 취업준비생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봤다.

박람회 참여 학생들 대부분은 취업전문 컨설턴트 컨설팅을 받았다. 또 이력서, 자기소개서 및 자기소개 동영상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미리 올렸다.

이에 따라 기업 관계자들은 학생들 사전정보를 파악,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했고 학생들도 원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맞춤형 채용박람회로 진행됐다.

조슈아 박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장은 “인터뷰를 잘 진행한 10여 명의 학생들은 해당 기업 본사와 곧 최종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국제적 교육환경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 재학생들이 내실 있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솔브릿지 국제경영대는 100% 영어로 강의가 진행되고 교수진 80%, 전체학생 70%가 외국인이다. 지난 2019년 세계상위 5% 경영대학만이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재인증을 받았고 국내대학 최초로 AACSB 혁신상을 2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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