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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암각화박물관 콜로키움·학술답사 개최 등

등록 2022.11.15 1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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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곡리 암각화 전경(사진=울산암각화박물관 제공)2021.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곡리 암각화 전경(사진=울산암각화박물관 제공)2021.0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울산암각화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울산광역시 박물관협의회 2022년 콜로키움 및 학술답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콜로키움(colloquium)은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모든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을 말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박물관과 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관련 전문가 발표와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또 학술답사는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인기 프로그램인 ‘대곡천 답사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옥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어린이의 성장을 위한 박물관의 교수방법’, 최미옥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어떤 어린이 박물관(뮤지엄)을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부산대학교의 이병준 교수가 ‘어린이를 위해 박물관은 어떻게 교육적으로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 울산대곡박물관 ‘언양읍성 한 바퀴’ 답사 마련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울주군 언양읍성에서 언양읍성을 비롯한 조선시대 지방 역사·문화를 느껴보는 프로그램 ‘언양읍성 한 바퀴’ 답사를 개최한다.

  언양읍성은 경주·울산·밀양·양산의 교통 중심지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던 옛 언양의 읍성이다.
 
전국의 주요 읍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14~15세기의 축조양식이 잘 나타나 있으며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에 나타나는 축성법 변천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이번 답사는 언양읍성 남문인 영화루에서 시작해 국가 사적인 언양읍성 전체를 산책하며 가볍게 둘러보고, 현재 발굴조사 진행 중인 읍성 내 관아 추정지 발굴현장을 방문해 문화유적을 보다 가깝게 느껴본다.

  안내는 발굴현장 책임자인 가람문화재연구원 박성훈 부장이 맡으며, 오는 30일 오후 2시 언양읍성 남문에서 집결해 출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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