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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교통주차난 해결 위해 일방통행로 적극 고려"

등록 2022.12.14 14: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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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두 번째 주간 간부회의 개최

[제주=뉴시스] 강병삼 제주시장이 간부회의를 열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강병삼 제주시장이 간부회의를 열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4일 "날로 심각해지는 주차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일방통행로 확대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각 국장들과 함께 12월 두 번째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일방통행로 시설이 교통흐름 개선과 주차공간 확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강 시장은 제주시에서 가장 최근에 일방통행로가 조성된 법원 주변 도로와 하귀 지역 통행로 개선 효과에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예를 토대로 관련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새해 예산안 확정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담은 제주시만의 차별성 있는 업무계획 수립도 요청했다.

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시민 주도와 다수의 동의 아래 진행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 방식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관 주도의 각종 사회 인프라 시설개선 사업들이 지역 주민반대로 무산되는 경우를 참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강 시장은 최근 불량비료 유통 사건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불법행위 처벌을 위한 행정조치와 별개로 비료 품질검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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