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대 사회공헌단 '못난이 버섯 밀키트' 지역사회 기부

등록 2023.02.21 14:27: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못난이 농산물 활용 프로그램 성료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활용 방안 모색

'못난이 버섯 샤부샤부 밀키트' 제작해 지역사회에 나눠주는 활동 진행

밀키트를 만든 '어글리컬쳐' 단원들. 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밀키트를 만든 '어글리컬쳐' 단원들. 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학생사회공헌단 어글리컬쳐 팀이 상품 규격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어글리컬쳐 팀은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의 인식개선을 통해 환경과 농가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추진했다.

서울대 생활협동조합과 협업해 교내 카페에서 못난이 딸기를 활용한 음료 및 와플 메뉴를 판매하며 못난이 농산물의 활용법을 제시했다.

교외에서는 사회적 기업 안테나에서 운영하는 '카페앤밀 치포리'와 협업해 못난이 당근과 양파를 활용한 메뉴를 판매하고, 수익금의 7%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어글리컬쳐 팀원들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조리실을 활용해 '못난이 버섯 샤부샤부 밀키트'를 제작하고 지역사회에 나눠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