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황산공원 안전환경 & 전국학생사생실기대회 등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3월부터 황산공원 내 개화되는 각종 야생화로 인한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황산공원 중앙을 가로지르는 관리 용도로와 서부주차장~중앙진출입로 관리 용도로 구간에 차량과 보행자가 뒤엉켜 각종 사고의 우려가 있다. 이에 도로와 보행 구간을 구분하는 자연 친화적인 재질의 보도를 설치하는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또 많은 시민 방문 시 사용되는 임시주차장에 야간에도 시인성이 좋은 LED로프(L=200m)를 설치해 인접한 야생화 단지로의 차량 진입에 따른 차량파손, 보행자의 추락 등의 사고를 예방한다. 옆으로는 보행매트(L=200m, B=1.5m)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 동선 조정 및 넘어짐 사고 등 예방하는 효과도 가져가고 있다.
◇제7회 원동매화축제 전국학생사생실기대회 개최
양산시는 오는 5일 원동매화축제를 기념하는 제7회 원동매화축제 전국학생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원동매화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에서 주관으로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창작활동과 예술적 재능계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차세대 미술 문화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에 시작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전국의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양산미술협회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고해 4일 오후 6시까지 문자, 팩스,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미술협회 사무국장(0507-1410-1179)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유치부·초등저학년 그리기 주제는 대회당일 발표되며 초등고학년에서 고등부 실경 풍경을 그리기 주제로 실시된다. 이번 대회 입선작은 2023년 원동매화축제 행사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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