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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대통령, 방문한 이라크총리와 중동평화 등 논의

등록 2023.03.06 09: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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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시대통령, "모든 방면에서 이라크에 대한 협력 계속"

알수다니 총리 " 아랍권 위기 대응에 선도적 역할 감사 "

요르단과의 3국 협력도 확인

[AP/뉴시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7월18일 베를린의 기후변화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7월18일 베를린의 기후변화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카이로를 방문한 이라크의 모함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와 만나서 두 나라의 상호 협력과 공동 이해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이라크 국영 INA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최근 악화하고 있는 중동지역의 위기와 평화 회복을 위해 두 나라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에 합의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이라크 정부와 국민을 위한 모든 방면의 흔들림 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라크의 국가안보와 안정을 위해 테러와의 전쟁에도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이라크와 정치 경제 문화 부문의 모든 협력을 확고히 할 것이며 이집트, 이라크, 요르단이 체결한 3국 협력 매커니즘의 틀을 더욱 강화하고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의 알-수다니 총리도 두 나라의 역사적으로 깊은 유대관계를 강조하면서 이집트가 모든 방면에서 이라크를 지지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특히  그는 이집트가 앞으로 아랍권 전체의 평화와 개발을 위한 공동 노력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많은 도전에도 불구하고 아랍권의 단합과 평화유지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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