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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개최 합천벚꽃마라톤, 역대 최다 참가신청

등록 2023.03.13 15: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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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리는 대회 1만 2251명 신청

2019년 제18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2019년 제18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수려한 황강변을 따라 어우러진 경남 합천 100리 벚꽃길을 달리는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일 벚꽃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중단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참가신청을 마감했다.

총 1만2251명의 전국 달리미들이 등록해 역대 최다 참가신청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과 전라권에서 575명이 참가신청해 지난 대회보다 87% 많았고, 10km, 하프코스, 풀코스에서 총 4266명이 참가신청했다.

대회 기념품으로는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선정돼 5km 참가자에게 1kg 포장이, 10km이상 참가자에게 2kg 포장이 지급된다. 30명 이상 단체참가팀에는 단체부스와 특산품을 제공하고,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세탁기, TV, 지역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고, 특산품 무료시식회 운영, KB 바둑리그에서 활약 중인 Kixx팀과 수려한 합천팀의 최정상 기사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이 팬 사인회를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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