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공군교육사령부, 대테러 종합훈련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는 21일 교육사 연병장에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화생방신속대응팀이 현장에서 오염 원점제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공군교육사령부 제공).2023.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는 21일 경남 진주 교육사 대연병장 인근에서 한·미 연합연습과 연계한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테러 작전 수행 절차 숙달 및 제3훈련비행단과의 대테러 작전 협조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내용은 기동전력, 방어소대 등 교육사 대테러 초동조치 전력과 폭발물처리반(EOD), 화생방신속대응팀(CRRT) 등 3훈비 대테러 전력 포함 총 30여명이 참가했으며 부대내 무인항공기가 침투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사령부내 무인항공기가 침투해 사령부 청사를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대 장병이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교육사 초동조치전력은 대연병장에 추락해 있는 미상의 무인항공기와 백색가루를 식별했다.

이어 상황조치를 위해 투입된 폭발물처리반과 화생방신속대응팀이 초기정찰을 실시한 결과 오염물질로 확인돼 표본을 채취해 정밀분석을 의뢰하고 오염지역을 제독했다.

기동전력은 무인항공기 발진지점을 추적·수색 중 부대외곽에서 조종기를 가지고 있는 거동수상자를 식별해 제압하고 지역광역수사대에 인계하며 훈련을 종료했다.

◇수자공 남강댐지사, 댐 운영 소통회의 개최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는 21일 댐지사 회의실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홍수통제소,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댐 운영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회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남부지방의 극심한 가뭄상황에 대한 남강댐의 운영현황과 기상전망, 홍수기를 대비한 제약사항 조사결과 등 유관기관과 협력사항 등을 공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