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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부 장관 코로나 확진…"업무공백 최소화"(종합)

등록 2023.04.06 11:11:17수정 2023.04.06 1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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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백신도 접종…전날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

1차관도 최근 확진…2차관만 대면 업무 수행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04.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복지부) 1차관에 이어 조규홍 복지부 장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복지부 장·차관 3명 중 박민수 2차관만 대면 업무가 가능한 상황이다.

복지부는 6일 "조 장관이 지난 5일 저녁 9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업무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용산구 김내과 의원에서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5차 접종을 했으며 4개월여 만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조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소아·응급·비대면 의료 대책 당정 협의회'와 국회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바 있다.

앞서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도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 복지부 장·차관 3명 중 박민수 2차관만 정상적인 대면 업무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복지부 내 추가 전파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코로나19) 접촉자에 대한 검사는 없어져서 본인이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루트를 밟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박 2차관은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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