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읍·면 순회간담회, 신뢰향상·역량강화 기회였다"
임실군의회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과 만났던 '2023 읍·면 순회간담회'에 대한 자체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성재 의장(가운데) 주재로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군민 의견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의회는 의정발전 및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불편해소 건의 등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진행했던 읍·면 순회간담회의 추진 경과 및 결과를 공유하고자 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과 만났던 군의회는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토론을 통해 총 159건에 대한 질의와 응답을 주고받았다.
보고회에서는 의회에 대한 신뢰도 향상의 기회가 됐다는 점, 각 의원들 간 지역구 외 방문지에서의 군민들의 바램을 상호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 소통을 통해 역량강화의 기회가 됐다는 점 등을 들어 충분히 가치 있는 순회방문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군의회는 순회방문을 통해 취합된 군민들의 요구 및 건의사항을 검토해 집행부에 전달하고 이후 각 부서의 이행계획 등을 살펴 이를 건의자 또는 질의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재 의장은 "집행부에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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