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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계약학과·K-MOOC 등 국비 사업 잇달아 선정

등록 2023.04.17 15: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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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동의과학대학교.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동의과학대학교.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K-MOOC+ 특화 강좌 등의 국고 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3학기 만에 전문학사를 취득하는 교육과정으로, 입학과 동시에 채용이 확정돼 2학년 때부터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다.

전국에서 일반대는 8곳, 전문대는 7곳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의과학대는 'Smart Education, Best Job'이라는 사업 비전으로 스마트뷰티케어과, 스마트푸드조리과, 스마트화장품과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성과교류 및 네트워킹 행사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 산업체인 강호식품이 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대학은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23년도 연차평가에서 예산이 7000만원 늘어난 12억1000만원 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동의과학대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K-MOOC 사업 선정에 이어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사업에도 선정돼 최신 기술을 활용한 특화된 콘텐츠로 재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제공한다.

K-MOOC 강좌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이며, K-MOOC+ 강좌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및 고도화된 상호작용기법을 반영한 특화 강좌이다.

동의과학대에서 선정된 강좌는 '장꽃피는 메타컬리지 전통발효음식에서 건강을 찾다'라는 과정으로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자들과 1대 1 상호작용을 높이는 특화 강좌이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앞으로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전공 운영과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 전 국민 평생학습기회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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