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스마트팩토리 설계·가공 엔지니어 양성과정' 입교식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4일,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2023년 스마트팩토리 설계·가공 엔지니어 양성과정’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설계·가공 엔지니어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3구(부평구·서구·남동구)가 주관하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스마트팩토리 및 기계설계·가공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시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폴리텍대학 교수와 현장경험이 풍부한 기능장 자격증 소지 교수진으로 구성된 현장실무교육 중심으로, 한국폴리텍Ⅱ대학의 첨단 기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무료로 진행된다.

또 부평, 남동, 주안산단 등 인천지역 뿌리기업의 현장 수요에 기반해 Auto CAD, Solid Works, Master CAM, CNC·MCT, PLC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설계해 운영한다.

박귀열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은 “뿌리기술의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고용 창출 선순환 및 인력난, 구직난 등의 사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앞으로 변화하는 뿌리산업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지역산업의 뿌리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여 제조업의 미래 성장 발전에 핵심적인 차세대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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