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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6명 외국인, 한국문화 알린다…홍보 활동가 발대식 개최

등록 2023.05.19 0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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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해 5월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명예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해외문화홍보원 제공) 2022.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해 5월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명예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해외문화홍보원 제공) 2022.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세계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코시스센터에서 '2023년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13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29개국 4536명과 제4기 K-인플루언서 105개국 1930명 등 한국문화 홍보 활동가 총 6466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 활동가들은 1년 동안 자신들의 모국어로 한국 관련 소식을 기사와 사진, 영상 등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홍보 활동가 60명이 참석한다. 해외에 살고 있거나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내 거주 활동가들을 위해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한다.

홍보 활동가로 선발된 독일 출신 카리나는 한국에서 디지털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평소 여행을 좋아해 한국의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모두와 공유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K-인플루언서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명예기자로 선발된 프랑스 출신 엘리사는 경희대에서 관광학 석사 과정 재학 중이다. 한국의 문화유산과 전통, 예술적 표현의 풍부함과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기사를 쓰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는 지역별로 'K-인플루언서' 활동을 지원해줄 멘토를 정했다. 아시아 지역 멘토로는 한국에 거주하는 인도 국적 유튜브 크리에이터 네하 디렉터가 활동하며 발대식에서 본인의 콘텐츠 제작 경험담을 공유한다.

조용만 문체부 2차관은 "홍보 활동가들이 만든 기사와 영상을 통해 한국과 K-컬처가 전 세계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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